꼭 넉넉히 갖고 있어야만 나눌 수 있는 건 아닙니다.
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기를 선물하는 정육점 사장님이 있는데요.
그 주인공, 만나보시죠.
인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이명훈 씨.
이 씨는 매달 30가구에 각각 1.2kg씩 고기를 무료로 선물하고 있습니다.
한 달이면 36kg- 약 200인분에 달하는 엄청난 양인데요.
구청에서 매달 대상자를 선정하면 이 씨가 교환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눔이 이뤄집니다.
과거 사업에 실패해 집도 없이 떠돌던 시절, 고기가 먹고 싶다며 우는 아이를 보면서, 재기를 결심했다는 이 씨,
돈을 벌면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했고 아직 부자는 아니지만,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데요.
앞으로 매달 50가구까지 지원대상을 늘리는 게 목표라는 이명훈 씨,
조용히 꾸준하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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